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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삐라용 개조 드론 추락” 보고에도 무인기 투입

2025-07-2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란 특검은 군의 무인기 침투 작전이 북풍을 유도할 목적이었단 의혹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>  <br>군 관계자들로부터 지난해 10월 평양에 떨어진 무인기는 전단 살포용으로 개조돼 시험 비행에서 여러 차례 추락했다는 진술을 확보했는데요. <br> <br>특검은 추락 가능성을 알면서도 북한 도발을 위해 침투를 지시했다고 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기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해 10월, 북한 평양에 추락한 무인기. <br> <br>최근 김용대 드론작전사령관은 내란 특검 조사에서 우리 군이 보낸 걸 인정했습니다. <br> <br>특검팀은 최근 군 관계자들 조사 과정에서 '전단 살포용으로 개조된 무인기가 시험 비행에서도 여러 번 떨어졌다'는 사실을 파악한 걸로 전해집니다. <br> <br>기존 부품을 떼고 대신 부착한 전단살포용 통 때문에 비행 안전성이 떨어진다는 게 드러난 겁니다 <br> <br>특검은 추락 위험을 사전에 보고받고도, 전단 살포용 무인기를 띄운 게 북한의 도발을 이끌어 낼 목적이었다고 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 사령관 측은 작전 실행 사실은 인정하지만, 북한을 이롭게 했다는 이적 행위는 아니라고 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승우 /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변호인(그제)] <br>"일반이적 혐의와 관련돼서 저희가 다투는 거 이거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, 법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" <br> <br>특검은 드론작전사령부가 비상계엄 해제 후엔, 무인기에 설치하는 전단살포용 통을 없앤 정황을 포착하고, 김 사령관에게 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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